종이책장ㅁㅁㅂㅂ (가로25), 낮은 종이책장 ㅁㅁㅂㅂ

두 종류 구매했습니다. 

원래 옷걸이를 걸 수 있는 2단 옷장인데 바지가 많아서 수납이 어려운 상태였어요.  

그래서 옷걸이용 봉을 빼고 다x소 플라스틱 수납함을 두고 사용했었구요.

근데 플라스틱 수납함이 자리 차지도 심하고 생각보다 견고하지 않아서 자꾸 무너졌습니다ㅠㅠ

첫번째 사진처럼 정리도 안되고 옷무덤이 만들어지는 바람에 볼 때마다 스트레스 받았어요.

겨울옷이 두께가 있다보니 더더욱 곤란해졌고ㅠㅠ 

막상 버리자니 부피도 꽤 돼서 재활용으로 내놓기가 애매하더라구요.

곧 이사를 갈 예정이라 새 가구를 사기에는 부담스럽고 처리하기도 골치아플 것 같아서요. 

옷은 무게가 많이 나가지는 않으니까 종이 수납함이어도 충분할 것 같아서 페팝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이전에 책장용으로도 한번 구매했었는데 책무게도 거뜬히 잘 견디고 있어요! 최고최고)

낮은 책장에는 바지랑 치마, 하의를 차곡차곡 넣었고

모양이 망가지면 안되는 가방들을 수납했어요. 

작은 수납함에는 모자, 목도리 같은 악세사리들 넣으니까 아주 딱 맞더라구요.

괜히 기분 좋은,,,ㅎㅎ선물받은 물건들이나 보관해야할 물건도 아래칸에 넣으니까 옷장 아래층이 훨씬 깔끔해졌어요. 

수납이 차곡차곡 잘 되니까 가지고 있는 옷도 잘 보이고 다시 개어넣기도 좋고 너무 편하네요.

이사 가면서 처분하려고 했는데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옷장 안팍으로 두기에

전혀 부담없는 사이즈여서 이사 후에도 계속 사용할 것 같아요. 

괜히 값싼 플라스틱 제품 샀다가 어그러지고 버리기도 골치아픈 경험들,,자취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지 않을까요!?

좀 더 빨리 알았다면 스트레스 안 받고 방정리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자취생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