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정리 못하고 널부러진 짐들이 너무 많아서 수납박스 찾다가 마침 종이로 된 가구형식의 박스가 있다해서 호기심에 주문해봤습니다

혼자 대형 박스 두개 조립하는데 개당 20분이면 충분했어요 그것도 처음껀 설명서 보면서 하느라 좀 더뎠고 하나 해보니 다음껀 더 수월했구요 ㅎㅎ

자석달린 문이 굉장히 아이디어가 좋은거같아요 일반 수납박스나 종이상자에 일단 넣어두면 여닫는게 귀찮아서라도 물건을 잘 안꺼내보게 되고 결국 블랙홀처럼 다시는 안열어보게 되던데 ㅎㅎㅎ 이건 여닫기가 편하니 물건 찾기도 수월하네요

그리고 디자인이 정말 가구느낌이에요! 베란다에 놓아두니 깔끔하게 잘 어우러져요 ㅎㅎ 다음에 또 필요하게 되면 추가 구매하려구요!